음식의 서구화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증가를 보이고 있는 비만, 그리고 그에 따른 당뇨병.
하루의 바쁜 생활과 어떤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운동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만에 의한
당뇨병에 대한 대책은 더 어려운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경구 섭취에 의해 당뇨병을 억제 할 수 있는 물질을 새로 발견했다.
이 연구 성과는 10월 30일자의 영 과학 잡지 Nature에 게재되어 있다.
■ 2형 당뇨병과 비만
건강한 체내에서는 혈중 당 농도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특히 인슐린은 세포가 당을 채우기를 촉진하고 혈중의 당 농도 저하에 기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의 저하, 인슐린이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잘 발휘되지
않는 것(인슐린 저항성)으로 혈중 당 농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된다. 때문에, 이 2형 당뇨병과 비만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일까?
비만은 지방 세포의 “지방 물방울”에 저장 되어 있는 지방이 증가해서 지방 세포가 부풀어 오르게 된다.
지방 세포의 일종 인 백색 지방 세포는 TNFα, 인터루킨, 렙틴, 아디포넥틴과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다양한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분비 세포”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백색 지방 세포가 부풀어 올라 발생하면 이 물질의 분비가 잘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려, 소위 대사
증후군으로 된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전술한 TNFα 와 인터루킨 등의 인슐린 저항으로 이어질 물질과
아디포넥틴과 일슐린 감수성으로 이어지는 물질간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데, 비만 상태에서는 전자의 분비가
증가, 후자의 분비는 줄어드는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 즉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2형 당뇨병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 아디포넥틴의 대체 물질을 발견
전술 한 바와같이 아디포넥틴은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중 당 농도의 저하를 촉진한다.
아디포넥틴은 그 수용체인 “AdipoR”에 수용됨으로써 그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도쿄 대학의 연구팀은
이 AdipoR에 결합하고, 아디포넥틴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확인 했다.
연구팀은 AdipoRon이라고 명명 된 이 물질을 쥐에 경구 투여하여 비만의 증상을 개선하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또한 논문은 당뇨병 쥐에 AdipoRon을 투여 한 결과 쥐의 수명이 크게 연장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경구 투여 하는 간단한 형태로 대사 증후군 및 당뇨병의 증상을 개선하는 물질을 확인했다는 것.
연구팀의 도쿄대학, 카도 와키 교수는 “5년 안에 실용화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하고 실제로 제약 회사와의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머지 않아….제2형 당뇨병을 간단하게 약으로 입에 털어 넣으면 되는 시대가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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